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보도자료

뉴스 > 보도자료 게시글 상세 보기

평생학습 통해 ‘新-르네상스’ 연다
  • 작성자 공보담당
  • 등록일 2006-02-10(Fri)
  • 조회 1,750
평생학습 통해 ‘新-르네상스’ 연다
- 이천시, 10일 평생학습 종합 거점센터 ‘서희관’ 준공 -
- 주민 ‘삶의 질’ 과 인간 중심의 평생학습 추진할 터 -


금년 한해를 평생학습도시 도약·부응의 해로 선언하고 주민 삶의 질과 연계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천시가 10일 지역 평생학습의 종합 거점역할을 하게 될 ‘서희관’을 준공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신(新)-르네상스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희관이라는 명칭은 고려시대 문인으로 태보내사령(太保內史令)을 지낸 서희(徐熙) 선생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 서희선생은 성종때 거란의 80만 대군을 맞아 풍전등화와도 같았던 나라의 운명을 뛰어난 외교담판으로 구해내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라 칭송받는 선각자이며 이천이 태생이다.

시는 이러한 서희선생의 탁월한 지혜와 숭고한 정신을 평생학습사업을 통해 선양하고 시민중심의 평생학습 부흥을 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서희관’에 담고 있다.

이천시 평생학습지원센터 ‘서희관’은 창전동 420-8번지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을 증축한 것으로 동 건물 2층에 위치하며 건축면적은 591㎡(179평)이다.

이날 ‘서희관’ 준공식에는 유승우 시장 및 원종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천교육장, 도의원, 읍면동주민자치위원장, 평생교육총연합회장,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학습반의 수화공연과 이천YMCA 청소년 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이 신전행사로 진행됐다.

유승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지역평생학습의 중심 거점이 될 이번 서희관 준공을 계기로 올해는 주민 삶의 질과 연계된 인간중심의 평생학습도시 도약 및 부흥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대한 이천시의 의욕과 의지는 한마디로 대단하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평생학습도시 선정 1년만에 전국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평생학습도시 대상(大賞)을 수상하며 세간에 크게 주목을 끈데 이어 올해는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일반버스를 개조, 다양한 학습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특장차량을 만들어 특화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평생학습관’을 본격 운영하고 나섰다.

또한, 전문 평생학습사를 채용하고 여성의 힘으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여성 CEO과정교육」을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언제·어디서·누구나가’ 원하는 학습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 평생학습 온라인 정보네트워크인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icheonlll.go.kr)를 구축 지난달 16일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에 준공된 서희관에도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중심 거점 삼아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역의 환경, 각종 시책등과 연계한 평생학습 시책개발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연구, 실태조사와 평가, 발전대안을 마련하며 자원봉사자육성, 강사은행제도 운영,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주민상담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총체적인 도시 재구조화운동으로 발전 부흥시키고 평생학습으로 ‘신-르네상스’를 열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지식경제시대에 평생학습을 통한 재교육과 이로 인한 고용창출, 생산성 향상은 주민의 삶의 질 뿐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경기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르네상스(Renaissance)의 원뜻은 \"재생\"이다. 14~16세기 문학, 미술, 자연과학 등의 분야에서 일어난 인간중심적, 휴머니즘으로의 회복을 뜻하며, 근래에 와서는 중세 생활과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근대로 변화하는 모습을 한 마디로 묶어 표현한 용어로 쓰여 온 개념이다.

“21세기 이천시의 도약은 평생학습도시 건설의 성패에 달려있다” 유승우 시장의 말처럼 이천시가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중심의 가치를 창출하며 어떻게 ‘신-르네상스’를 열어 갈지 주목된다.
첨부 파일
사용 안 함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