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개막식 행사가 26일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도자기축제는 다음달 6일까지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를 주제로 친환경·지역상생 통합축제로 기획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천시장, 국회의원, 이천시의회의원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국내외 교류도시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문재원,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박회림의 클래식 공연이 마련됬으며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드론 쇼, 명장과 도예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물레질 시연도 진행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독립 전시공간에선 ‘명장전’, ‘현대작가전’, ‘해외교류전’, ‘친환경업사이클링전’ 등과 기획전시인 ‘2000개의 컵’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고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되며, 가정에서 사용하던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해준다.

축제 기간 40여팀의 버스킹 공연과 전통 가마 소성작품 공개 경매, 다례 체험,사찰음식 플레이팅, 화덕 쌀·빵 나눠주기 이벤트 등 체험행사도 잇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