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특집, 이천시 주요시책사업방향 및 추진계획 -
시민만족 서비스행정, 계획도시 기반 확충에 총력


지난 7월 민선4기 시정이 출발했지만, 6개월이라는 시간이 신임 지자체장이 업무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을 그려온 시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민선4기 시정의 출발점은 2007년부터라고 할 수 있다. 시민의 숙원인 지역개발의 염원을 안고 ‘35만 계획도시건설’을 슬로건으로 취임한 조병돈 이천시장도 “2007년부터는 그간 구상해온 공약사업들을 역점시책으로 전환해 임기동안 어긋남 없이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 한해의 성과로 시민만족의 자치행정기반 구축을 위해 해병대 극기훈련 등 공직사회의 의식변화를 주도한 것과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행정조직의 큰 틀을 마련한 점을 꼽았다. 또, 지역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각종 규제의 폐지 완화를 위해 범시민대책위가 구성된 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과와 지역개발과를 신설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민원상담책임제와 전자민원상담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 갈수 있는 주민편의 행정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천시는 내년도 주요시책과 관련해 ▲시민만족의 기쁨 주는 서비스행정기반 조성 ▲함께 누리고 나눌 수 있는 복지사회 ▲쾌적한 생활환경의 청정도시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와 농업경쟁력 제고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룬 계획도시 ▲문화, 교육, 생활체육시설 기반조성과 관광사업 활성화 등 6가지 시정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이천시가 밝힌 내년도 주요시책사업 내용이다.


# 시민만족의 기쁨 주는 서비스행정

2007년에는 이천시정이 시민만족의 기쁨과 행복주는 서비스 행정으로 거듭난다. 이천시는 2007년도 민원행정 시책으로 인·허가민원의 사전상담과 심사제운영으로 민원처리시간을 단축하고 특수시책으로 ‘친절봉사 다짐의 시간’ 청내방송을 운영하여 전 직원의 친절봉사마인드를 다지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민원상담실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믿음주는 열린 서비스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누구라도 이천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하기에 부족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기업경영을 지원하고 기업유치에도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미래 35만 계획도시를 이끌 시청사·의회청사 건립은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의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도 연말 본격 착수할 계획이며, 열악한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저득층을 비롯한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청소년복지 등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 등 문화복지시설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울러, 평생학습관과 주민자치학습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하여 이천 유네스코 영어 마을을 조성하는 한편 교원아파트건립, 원어민 보조교사지원, 교원과의 간담회 등 교육지원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하 첨부문서 참조>